구로구, 오류2동 세 번째 치매안심마을 지정

등록 : 2022-09-22 15:17 수정 : 2022-09-22 15:17

크게 작게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오류2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 고척2동, 2019년 수궁동에 이어 3번째다. 오류2동은 구로구에서 노인 인구가 가장 많다. 구는 먼저 지역사회와 연계한 치매돌봄 협의체를 구축한다. 공공기관, 복지관, 지역주민, 치매 환자 가족 등이 모여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운영 방향을 논의한다. 경로당을 이용하거나 만 60살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진 기회를 제공해 치매 조기 발견을 돕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공공기관, 주민 등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의 행동 특징과 대응법 등을 교육하고 치매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펼친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