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일대에 대형 트리 설치

등록 : 2022-12-01 18:25 수정 : 2022-12-0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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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학로에 크리스마스와 새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조성한다. 12월1일부터 2023년 1월 20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과 대명길 쉼터에 ‘2022 대학로 굿스트리트 마로니에’를 운영한다. 마로니에 공원에 약6.5m 대형 트리를 세우고 얼어붙은 마음을 녹일 ‘토닥토닥’ ‘잘하고 있어’ ‘꽃길만 걷자’ 등의 희망찬 문구를 담은 장식물로 주변을 꾸민다. 트리 앞에는 아기자기하게 꾸민 포토존과 촬영용 벤치, 은은한 불빛으로 화단을 비추는 조명도 설치한다. 대형 트리의 불을 함께 밝히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점등식은 12월1일 오후 5시 열린다. 행사는 종로구 교구협의회에서 주관하며 이웃돕기 성금 전달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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