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살 이하 자녀 둔 가정에 부모급여 지급

등록 : 2023-01-19 16:53 수정 : 2023-01-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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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올해부터 1살(만 나이)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 부모급여를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매달(25일 기준)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부모급여로 0살은 70만원, 1살은 35만원을 지급한다. 부모급여는 기존 영아수당을 확대 개편한 제도다. 구는 지금까지 1살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매달 영아수당으로 3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개편으로 영아수당 때보다 지급 금액이 0살 아동은 월 40만원, 1살 아동은 월 5만원 늘어났다. 내년부터는 지원 금액을 높여 0살 아동은 월 100만원, 1살 아동은 월 50만원을 지급한다.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가정은 0살과 1살 모두 51만4천원의 보육료 바우처를 받는다. 0살 아동은 부모급여와 바우처 차액 18만6천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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