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선수)는 이태원관광특구홍보관 3층에서 2월 한 달간 이태원 지역 상인과 주민을 위해 이동 심리상담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평일 낮 2시부터 5시까지 정신·심리 평가와 상담을 한다. 필요하면 심리 안정을 위한 그룹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18일부터 이태원역 1번 출구 근처에 서울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마음안심버스를 배치해 이태원 지역 주민들의 심리 안정을 돕고 있다. 2월에는 화요일과 목요일 낮 2시부터 5시 사이에 마음안심버스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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