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4월부터 퇴원 환자 일상회복 지원

등록 : 2023-03-16 17:25 수정 : 2023-03-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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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다음달 중순부터 병원 퇴원 환자의 일상회복을 돕는 ‘업고’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업고는 퇴원 예정 환자가 돌봄이 필요할 경우 병원이 금천구에 ‘돌봄에스오에스(SOS)서비스’를 요청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병원 네 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돌봄에스오에스서비스는 50살 이상 주민, 6살 이상 장애인이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수술 후 퇴원하거나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경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다.
요양보호사 등이 가정을 방문해 직접 환자를 보살피는 일시재가, 외출할 때 이동지원과 업무보조를 하는 동행지원, 간단한 수리나 청소 등을 맡아 하는 주거편의 식사배달 등이 있다. 기준 중위소득 100%(1인 가구 기준 207만7982원)이하 주민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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