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감염 취약시설인 구립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봄맞이 집중 방역소독을 했다. 해빙기(3~4월)는 월동 모기의 생존력이 가장 떨어지는 시기로, 이 기간에 유충구제를 하면 여름철 해충 발생을 막는 효과가 크다. 광진구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가동하여 총 105곳에 대한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3일부터 5일 동안 구립 어린이집 60곳과 경로당 45곳을 찾아 방역 작업을 했다. 모기 유충 서식지인 하수구와 정화조에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물웅덩이 곳곳에 소독약을 뿌렸다. 바퀴벌레 퇴치를 위해서는 주요 출입로와 이동 동선에 독먹이를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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