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중랑천 둔치에 10만 주 장미정원 조성

등록 : 2023-06-01 16:50 수정 : 2023-06-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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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중랑천 둔치에 대규모 장미정원을 조성했다. 구는 ‘꽃의 도시 조성 사업’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에 걸쳐 14종 장미 10만 주를 심었다. 현재 5.6㎞ 구간에 43만 송이의 장미가 만개했다. 이번에 피어난 장미는 꽃이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 ‘사계 장미’다. 구는 꽃대를 자르면 약 60일 뒤 개화하는 장미의 특성을 고려해 가을에도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여름 전정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중랑천 현장관리 인력 7명을 충원해 ‘장미전담반’을 신설했으며 급수 시스템 구축 등 효과적인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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