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낡은 목4동 청소년독서실을 공공형 스터디카페로 만들었다고 14일 밝혔다. 지상 1~3층에 434.2㎡ 규모로 개인좌석 52석, 6인용 그룹 스터디룸 2실(12석), 소규모 강의실(12석), 상담실(2실), 쉼터 등을 만들었다. 개인 좌석은 집중형과 개방형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개방형 열람석 중앙에는 식물인테리어를 적용한 인조 느티나무를 배치해 쾌적함을 더했다. 또한 화사한 색감의 가구와 폭넓은 책상, 밝은 조명으로 폐쇄적이고 답답한 독서실 이미지를 탈피했다. 이용료는 하루 500원으로 무인단말기에서 회원등록만 하면 실시간 좌석 검색과 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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