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다음달 1일부터 동 주민센터에 방호 인력인 ‘안전보안관’을 신규 배치한다. 안전보안관은 평상시에는 민원 창구 안내와 질서 유지를 하다가 비상상황시 내방객과 담당 공무원을 즉각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민원 발생 빈도가 높은 5개 동에 1명씩 우선 배치하고 향후 나머지 10개 동에 추가로 확대 배치할 예정이다. 또 동 주민센터는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관할 지구대와 업무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각종 범죄와 악성 민원 등 동주민센터와 관련된 위기상황 발생시 지구대가 즉시 출동해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이달 말 목걸이 형태의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캠을 동별로 2대씩 민원담당 공무원에게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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