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 대비해 성동형 스마트 온열의자를 버스정류장에 확대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스마트 냉온열의자는 버스 첫차, 막차 시간에 맞춰 아침 5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하며, 의자 내부에 온도 컨트롤러가 내장되어 주변 대기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시스템이 가동된다. 구는 2022년 1월, 버스 승차 인원이 많은 17곳을 우선 선정해 온열의자를 처음 설치했다. 12월에는 냉열 기능이 추가된 냉온열의자를 119곳에 설치했다. 올해는 옥수동과 성수동 등 3곳에 의자를 추가 설치해 현재 총 139곳의 정류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구는 스마트 냉온열의자를 동절기와 하절기 8개월만 운영했으나, 운영시간을 개선해 사계절 내내 주민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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