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불법 주정차가 많은 학원가 15곳에 스마트 주정차관리 솔루션을 구축해 이달부터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주정차 위반 차량을 감지해 전광판에 차량 모습과 번호를 표시하고, 근처 주차장의 주차 가능 면수를 실시간으로 안내해 운전자의 이동 주차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구는 여유 주차공간을 서울시 주차정보 안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공공·민간 주차장 공유 솔루션도 함께 구축했다.
구는 공공주차장 9곳의 주차면 275면에 주차 가능 여부를 감지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했다. 또한 공공주차장 10곳과 민간주차장 6곳에 주차관제시스템을 통합 설치해 센서 등으로 실시간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주차 현황을 앱에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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