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3동 주민센터의 작은도서관을 북카페 ‘달빛마을 책쉼터’로 바꿨다. 달빛마을 책쉼터는 132㎡ 규모로 4600여 권의 장서와 열람석 32석을 갖춘 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이다. 회의실 등 소통 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8인용 탁자와 좌석을 배치했다. 밝은 천장 등과 간접 조명, 화사한 색감의 내부 장식과 벽돌 마감재, 가구 등을 활용해 공간에 확장성과 재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2인용 책상을 비롯해 북카페나 스터디카페처럼 노트북과 태블릿 피시 작업을 할 수 있는 ‘바 테이블’ 형식의 1인 전용 열람석도 만들었다. 중앙에는 온돌이 깔린 아늑한 마루형 열람석을 조성했고, 만화책 1천 권을 비치해 세대를 아우르는 만화 특성화 공간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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