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이달 중 3회에 걸쳐 지역도시가스 기관인 ㈜예스코(삼선고객센터, 정릉고객센터)와 성북도시가스고객센터에 방문해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2019년 11월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해 구에 알리면 구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감지하는 방법, 위기가구 발굴 시 신고·제보 요령 등을 다뤘다. 현재 구의 도시가스 종사자는 매달 관할구역 가구의 가스 사용 명세를 점검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안전점검 코디는 연 2회(상·하반기) 성북구 전체 가구를 방문해 위기가구 발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