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수희)의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가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아시아 해비타트 협회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2023 아시아 도시경관상’에서 본상을 받았다. 구천면로 거리는 2019~2022년 3년 동안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천호동 등을 중심으로 22개 사업을 16개 부서가 협업해 조성했다. 전신주 철거와 공중선 지중화, 노후한 건물 외관 디자인 개선과 상가들의 간판 정비, 어두운 골목길 경관개선, 친환경 엘이디(LED) 가로등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꾸몄다.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천호아우름센터’, 전국 최초 지자체 직영 ‘강동어린이식당’,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다락(多樂)공방’ 등 주민 편의시설도 들어서 지역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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