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1일 달맞이공원에서 성동경찰서와 함께 산책로 범죄예방 시스템을 활용한 모의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긴급상황 알림부터 유관 기관 연동, 경찰의 현장 출동과 범인 검거까지의 과정을 진행했다. 훈련을 위해 성동구 폐회로티브이(CCTV) 관제를 총괄하는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와 성동경찰서(생활안전계), 112 상황실과 지구대 인력 등 약 20명이 모였다. 모의훈련에서는 성동경찰서와 시스템 운영 협업도 이뤄졌다. 2017년부터 경찰에서 운영 중인 ‘112신고 위치 표지판’과 ‘음성 안내 차임벨’을 성동구의 산책로 범죄예방 시스템에 접목한 것이다. 산책로 초입 차임벨에 사람이 다가서면 범죄예방 시스템 정보무늬를 찍으라는 안내멘트가 나온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