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생활 속 위험 수목을 직접 제거해주는 ‘생활권 위험 수목 정비 사업’을 시작하고 14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단독주택 △소규모 공동주택 △경로당 등 노유자시설 △교육 시설 등의 부러지거나 쓰러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나무와 시설물에 장기적인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하는 나무 등이다. 접수 뒤 현장 조사로 위험도를 확인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취지에 맞지 않는 단순 경관개선 목적의 수목 정비 또는 소유주 동의서를 받지 않은 대상지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며, 정비를 희망하는 구민은 광진구청 공원녹지과(02-450-7793)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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