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올해부터 지역 집단 무허가 건물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화재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무허가 건물이 모여 있는 나루마을(잠원동), 전원마을(방배2동), 성뒤·응봉·두레마을(방배3동), 접시꽃마을(양재1동) 등 6개 지역에 대해 해빙기인 3월과 동절기인 11월 연 2회에 걸쳐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 안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안전점검은 관할부서, 동 주민센터와 서초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소방·전기·가스 3개 분야에 걸쳐 진행한다. 분야별 노후화 및 정비 시급성을 점검하고 이후 가구별로 지적된 사항은 구의 ‘재난 취약가구 정비사업’과 연계해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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