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150여 년전 마포 모습을 볼 수 있는 ‘마포구 옛 사진전’을 29일까지 마포구청 1층에서 연다.
국가기록원, 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 등 여러 기관에서 수집한 자료 가운데 역사적 가치가 높은 사진 46점을 전시했다. 전시 작품은 마포나루의 옛 모습을 비롯해 1880년대 마포나루 여객선 모습부터 일제강점기, 1947년 인파로 북적이는 시장 모습 등 다양하다. 1911년 마포구의 시범 양조장, 1900년대 삼개나루 모습, 마포나루에서 촬영한 한강 모습 등을 통해 마포의 변화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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