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5일 ‘중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2045년까지의 기본전략과 2028년까지의 추진계획(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한 각 국·부서장, 중랑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경제·사회·환경·협치 등 구정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구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 그룹이 참여하는 숙의 공론장을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다. 청소년과 청년의 투표를 통해 최종 17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도출했다. 구는 최종안을 다음달 안으로 확정짓고 세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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