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6월 지능형 돌봄 로봇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장애인 쉼터’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동작구 지체장애인 쉼터에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알파미니’ 5대와 자율주행 로봇 ‘크루저’ 1대 등 총 6대를 도입한다. 알파미니는 높이 25㎝로, 말벗, 눈맞추기, 음성 및 행동을 통한 상호작용으로 장애인들의 정서 안정을 돕는다. 크루저는 쉼터 안내, 장애인 정책 소개, 체조, 음악(춤)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동작구 지체장애인 쉼터는 규모 186.3㎡로, 지체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여가 활동 체력단련실, 자조모임실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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