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해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6월부터 구립 등빛도서관(등촌3동)과 곰달래도서관(화곡4동) 두곳을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했다.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에는 독립된 공간에 치매와 관련한 전문가 추천 도서와 간행물, 홍보물 등 70여권을 비치했다. 주로 60~70대 주민들이 많게는 하루 100명 이상 찾아와 치매 예방 활동과 치매 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다. 구는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을 방문하는 주민에게 치매 선별 무료 검진을 하고, 내달부터는 치매 치료 전문강사를 초빙해 정기적인 치매 예방 교육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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