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길음1동에 마을관리사무소 ‘모아센터’ 2호 개소

등록 : 2024-07-18 15:24 수정 : 2024-07-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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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이달 초 길음1동 소리마을에 두 번째 모아센터를 열었다. 첫 번째 모아센터는 지난 2월 석관동 한천마을에 조성했다. 모아센터는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 관리사무소로서 단독주택, 다세대 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 주민들에게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성북구청 분야별 정보 소개(복지사업, 쓰레기 배출 안내 등), 취약계층 생활 불편 해소(간단 집수리, 어르신 안부 확인, 주거 안전 점검), 지역 밀착형 순찰 활동(골목, 우범지역, 통학로 순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직원들의 활동에 홀몸 어르신은 위안을 얻고, 석관파출소의 합동 순찰로 골목길 치안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등의 긍정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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