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4개 동마다 1곳씩 거점 경로당을 지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관내 133개 경로당 가운데 거점 경로당으로 선정된 14곳은 해당 지역 경로당의 컨트롤타워 구실을 한다. 거점 경로당은 3개월에 한번씩 지역 내 경로당 회장과 임원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경로당 자체 회의와 각종 프로그램 개최 장소 등으로 활용된다. 또 찾아가는 문화마당, 기후변화 교육 등 각종 교양 문화 프로그램이 시범 사업으로 진행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개별·산발적으로 운영되던 경로당을 체계화함으로써 더 많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찾아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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