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이성)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게 청소년 행사들을 통합해 ‘2017 구로 청소년 축제'를 연다. 청소년 축제는 14일 구로중앙로 일대, 구로중학교 등 구로구 곳곳에서 펼쳐진다. 주민, 청소년이 어우러지는 ‘길놀이 퍼레이드'(사진)가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길놀이 퍼레이드는 오후 2시 구로중학교 인근 구로중앙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온 마을 놀이터는 오전 11시~오후 2시 구로중앙로에서 열린다. 구로중학교에는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 선택을 돕기 위해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고교홍보 박람회, 학생과학 축전이 마련된다. 토요체험학교 발표회, 평생학습동아리 한마당 등도 열린다. 이날 축제는 구로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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