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지난 9일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치매 어르신 안심서비스’ 기기 전달식을 열었다. 치매 어르신 안심서비스는 구로구가 추진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종 예방 서비스다. 구로구는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거점지자체 사업비 1억원에, 구비 2억6400만원을 더해 시범사업을 했다. 서비스는 치매 어르신 50명에게 해드린다. 낮에는 구로보건소 지역보건과·구로구치매지원센터와 보호자가, 야간이나 휴일에는 구로구 종합상황실이 전담해 모니터링한다. 긴급 상황이 생기면 구로경찰서(실종수사팀)와 유(U)-구로통합관제센터가 공동 대응한다. 구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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