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지난 16일 지하철 7호선 중화역에서 ‘중화역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 도서관은 언제든 책을 쉽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자판기형 무인 도서관이다. 베스트셀러와 청소년 권장도서 등 400여 권이 있다. 1인 2권까지 10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새벽 5시30분부터 자정까지다. 중랑구는 오는 7월부터 지역 도서관과 상호대차서비스를 도입해 더 많은 책을 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이동인구가 많은 곳에 스마트도서관을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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