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마곡 빈터에 유채꽃 단지 개방

등록 : 2018-05-17 06:20 수정 : 2018-05-1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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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는 마곡지구 안 비어 있는 터에 대규모 유채꽃 단지를 만들어 시민에게 개방한다. 강서구는 꽃밭을 꾸미기 위해 지하철 5호선 마곡역 근처 터 약 4만5000㎡(약 1만3600평)에 지난 3월 씨를 뿌렸는데 이달 들어 유채꽃이 피었다. 관람 통로를 만들고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꽃밭은 마곡역 1번 출구 근처로,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강서구는 유채꽃이 지면 백일홍, 코스모스 등을 심어 가을의 정취를 주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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