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마련하고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어르신 여름나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곳은 경로당 191개소, 각 동주민센터 15개소, 복지관 5개소, 민간 시설 37개소 등이다. 쉼터는 9월까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각 동주민센터와 거점 경로당 50곳은 주말, 공휴일 구분 없이 밤 9시까지 연장 가동된다. 모든 쉼터에는 전담 관리책임자가 지정돼 폭염 특보 발령 등 비상사태 발생 때 신속하게 대처한다. 구는 효율적인 쉼터 운영을 위해 냉방비와 자원봉사 활동비 등 부대경비를 지원한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