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오류동역 옆에 마련한 ‘지역문화공간’ 오류아트홀에서 7월14일 개관 공연을 연다. 오류아트홀은 지난 3월 개관한 오류문화센터 2층에 있다. 365석을 갖춘 복합문화공연장으로 구로문화재단이 운영한다. 개관 공연은 <우당탕탕, 이사왔어요>다. 지역의 60살 이상 어르신들로 이뤄진 ‘은빛극단’이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3살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중고 책 한 권 또는 쌀(500㎖ 페트병)이다. 60살 이상은 무료다. 기부받은 책과 쌀은 동주민센터와 지역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관람 신청은 공연 전날까지 구로문화재단 누리집(www.guroartsvalley.or.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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