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0일 ‘민선 7기 구정 운영 4개년 계획안’을 발표했다. 민선 5·6기가 지식문화 도시 만들기에 주력했다면, 민선 7기는 지역 경제 살리기를 목표로 ‘더불어 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더불어 경제’는 관악의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임대료 인상 자제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 임대료 걱정 없는 골목상권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관악구는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비전으로 정하고 더불어 경제(8개 과제), 더불어 복지(15개 과제), 으뜸 교육문화(15개 과제), 으뜸 교통(10개 과제), 청정 삶터(15개 과제), 혁신관악청(8개 과제)을 6대 전략으로 총 71개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 이번 계획에는 더불어으뜸관악 정책기획단, 시·구의원, 각계 전문가, 구민의 의견을 담은 구정 전반 사업이 총망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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