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용산 슈바이처’ 이성진 교수 등 6명 구민 대상

등록 : 2018-10-19 05:31 수정 : 2018-10-1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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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8일 구민의 날을 맞아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용산의 슈바이처’ 이성진(52)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안과 교수 등 6명을 주민 대상자로 선정·시상하고 한마음 축제를 연다. 1994년 첫 행사 후 25회째를 맞았다.

구는 올해 구민 대상 수상자로 박철주(효행상), 김경순(봉사상), 이한국(협동상), 이영봉(모범가족상), 이성진(특별상)씨와 상록수장학회(특별상)를 선정했다. 지난 7~8월 후보자 26명을 접수해 현지 실사와 공적 심사를 거쳤다. 특히 이성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안과 교수는 용산구-베트남 퀴논시 자매 교류의 상징 같은 인물이다. 2013년 용산구와 함께 퀴논시립병원 백내장치료센터를 만들어, 해마다 두 번 현지 의료 봉사활동을 한다. 현지에서 직접 한 수술이 100건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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