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구민들의 편리한 도서 이용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구립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책이 도서관에 없을 때 다른 도서관에 신청해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다. 구민 제안 창구 ‘영등포1번가’와 ‘구청장에 바란다’ 등에 접수된 주민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대림정보문화도서관 △문래정보문화도서관 △선유정보문화도서관 △여의도디지털도서관 등 구립도서관 4개소에서 시범 실시하고, 2019년에는 21개 공립 작은도서관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립도서관 책이음 회원이라야 이용할 수 있고, 상호 대차 시스템으로 1회 총 5권을 빌릴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3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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