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엘리베이터에 탔다가 비상 상황에 놓인 농아인을 위해 안내표지(스티커)를 만들어 성동구 모든 아파트에 보냈다. 농아인이 비상벨을 누른 뒤 폐회로텔레비전(CCTV)를 향해 자신이 농아인임을 수화로 표현(손을 펴서 입과 귀를 동시에 막음)하면, 아파트 관리실에서는 바로 출동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스마트 포용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배려가 중요하다.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 발굴을 끊임없이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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