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2019년 새해,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노후 역사 정비가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잠실새내역 환경 개선 사업 국비 115억원 확보에 이어 시비 134억원 지원이 확정되면서 역사 일대 잠실2·3동과 잠실본동 등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 2만6500명, 연 970만 명에 이르는 잠실새내역은 1980년 개통 이후 현재, 내용연수 20년을 훌쩍 넘겨 심각한 노후화와 내부 공기질 저하로 주민 불만이 있던 곳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잠실새내역 환경 개선 사업은 주민 염원이 이루어낸 쾌거”라며, “주민과 송파구를 찾는 수많은 이용객이 쾌적하게 변화된 시설 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라며, 공사 기간에 안전과 통행 혼잡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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