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달부터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시작으로 ‘명패 달기’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서대문구에 사는 독립유공자 유족 62명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상이군경, 한국전쟁 유공자와 무공수훈자, 4·19 유공자, 5·18 유공자, 재일 학도 의용 군인, 특수 임무 부상자 등 모두 1380명의 거주지에 국가보훈처가 만든 유공자 명패를 단다. 문 구청장은 2월27일 연희동에 사는 독립지사 장경 선생의 아들인 장규복씨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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