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5월부터 500가구 이상 대형 아파트 단지를 돌면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기존에 봉림교 자전거종합센터 옆 자전거 상시수리센터(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에서 자전거 무료 점검과 실비 수리를 했지만, 수리센터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수리센터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관악지역자활센터에서 근무하는 자전거정비 전문가들이 맡는다. 브레이크 계통 점검, 기름칠, 공기압, 기어 세팅 등은 무료고, 부품을 교체하면 소액의 실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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