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의 동별 주민자치회가 5월10~18일, 동네 자치계획의 마을 의제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연다. 이번 주민총회에 상정될 자치계획은 ‘주민자치회 및 자치회관 운영계획’ ‘2019·2020년 주민세 징수분 환원을 통한 주민활동 지원 사업 계획’ ‘2020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사업 계획’ 등이다. 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설문조사, ‘1위원 3주민 만나기’, 찾아가는 의제 제안 접수 등 동 특성에 맞춰 의견을 모았고, 분과별 의제 검토를 거쳐 사업 계획을 세웠다.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구청 관련 부서와 법적 검토와 사업의 타당성도 논의했다. 주민총회에는 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4일부터 5월14일까지 동별로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한다. 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위해 동주민센터에 상시 투표소를 마련하고 시장이나 역 주변에서도 투표를 한다. 온라인 사전투표는 금천구청 누리집(geumcheon.go.kr)에서 할 수 있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