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3~8일 우이천의 밤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을 ‘2019 우이천 등(燈) 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는 ‘우이천의 봄, 마음에 피고 빛에 물든다’를 주제로 우이교부터 수유교까지 약 400m 물길을 따라 △동심으로 본 세상 △추억이 빛나는 우이천 △둘리와 친구들 △전국체전, 이렇게 네 가지 주제 아래 50여 점의 아름다운 등 작품이 봄날의 밤 산책길을 꾸밀 예정이다.
행사는 3일 저녁 7시30분부터 우이천 수변무대에서 주민 등 약 1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우이천 등 축제’ 개막식을 하고, 50개 등에 동시에 불을 밝히는 점등 퍼포먼스를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구는 이번 등 축제 기간 날마다 저녁 7시30분부터 ‘우이천 봄밤 음악회’와 ‘우이천 버스킹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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