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도심 교통난 완화를 위해 기업체의 교통 수요를 관리하는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교통량 감축 활동에 참여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에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주는 제도다.
참여 대상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로서, 각 층 바닥 면적의 합계가 1천㎡(302평) 이상인 시설이다.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는 승용차부제(요일제·5부제·2부제), 주차장 유료화 운영, 주차장 축소, 자전거 이용, 통근버스 운영, 나눔카 이용, 유연근무제, 주차정보제공 시스템 제공 등이 있다. 이 중 하나 이상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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