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30세대 1인 가구 대상으로 자기 돌봄 프로그램 ‘나를 더 나답게’를 운영한다. 구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층 강의실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은 17일, 24일, 31일 총 3회에 걸쳐 오전 10시30분~낮 12시까지 열린다. 프로그램은 1인 가구 정리 수납과 공간 활용법, 소비 습관 점검과 경제 교육, 내 방 꾸미기, 소품(우드 스피커) 만들기 등으로 이뤄진다.
구는 프로그램에 빠짐없이 참석한 사람들이 동아리를 만들면 9월부터 1인당 3만원의 활동지원금을 3회 지급할 방침이다. 오는 10월26일에는 보고회를 겸한 뮤지컬 감상 시간도 마련한다. 주소지가 서울시인 청년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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