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일 오후 MG새마을금고 우리들증산지점에서 수어통역센터 확장과 농아인 쉼터 개소식을 열었다. 기존 은평구 수어통역센터는 옛 증산동 주민센터(98㎡)로 상담 공간이 좁고 쉴 공간이 없어 청각·언어 장애가 있는 농아인들이 불편했다.
구는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올해 상반기 리모델링해 종전의 시설보다 2배 넘게 넓혀 쉼터를 마련했다.
수어통역센터에서는 휴게실, 다목적 회의실, 교육실, 사무실 등 공간을 만들어 수어통역 지원, 농아인 사회화 교육, 정보 검색,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시청각 자료 시청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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