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지정 동물병원 25곳에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광견병은 바이러스 감염 때문에 발병하는 질환으로, 사람이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동물과 접촉할 경우 전염되는 인수 공통 전염병이다. 상당히 긴 잠복기를 거치는 것이 특징이며, 증세가 나타나면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적기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봄철 예방접종’을 실시한 개체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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