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폐아이스팩 활용해 나무 고사 막아

등록 : 2019-10-18 14:04 수정 : 2019-10-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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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서양호)는 폐아이스팩을 활용해 나무가 고사하는 문제를 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서소문역사공원에 있는 나무 14그루에 아이스팩의 주원료인 보냉제와 농축 액체비료를 섞어 살포했더니, 두 달 뒤 12그루에서 새잎이 돋고 원래 상태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이스팩의 보냉제가 수분 증발을 억제해 토양 수분을 조절해 나무가 자라기 적절한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스팩의 주원료인 보냉재는 자기 중량의 수백 배 물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 고흡수성 수지로 기저귀 등에 주로 사용된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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