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10월30일 송파구청 기획상황실에서 LH와 ‘송파구 방이동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공동시행 기본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2023년까지 노후 공공청사 방이2동주민센터를 포함한 1만1276㎡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2층 규모의 송파청년복합시설(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복합시설은 젊은층 주거안정,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공공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한다. 청년들을 위한 주거 공간과 취업·창업 공간, 취업·창업 지원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복합시설 상층부에는 청년주택 130여 가구가 공급된다. 여기에는 창업지원주택이 포함된다. 송파구는 국토교통부, LH와 협의해 복합시설 내 취업·창업 공간에 입주하는 청년 창업자와 취업준비생을 중심으로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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