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전국 최초로 자가 사물인터넷망(LoRa)을 활용한 ‘미세먼지 세밀 측정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환경부 성능평가 2회(1차 실내, 2차 실외)를 거쳐 최고 등급인 1등급 판정을 받은 ‘미세먼지 세밀 측정 시스템’을 개발했고 지난해 12월 말 설치 완료했다. 미세먼지 측정기는 기존 양재역, 반포2동 2곳에 그쳤지만 구는 동별 6~7개 수준으로 대폭 늘려 모두 108곳을 조성했다. 사람이 많은 지하철역 주변, 초·중·고등학교, 어린이집 위주로 촘촘히 설치했다. 앞으로 버스정보단말기(BIT)와 주정차 단속 전광판 300곳 연계 표출, 어르신 복지관과 초·중·고등학교 등 270곳 홈페이지(웹) 서비스도 상반기 중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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