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문화예술인들의 주거 안정과 지역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인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한다. 구는 이를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공공임대주택 공급·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1월 입주자를 모집했다. 4차 10가구, 5차 9가구로 총 19가구 모집에 63명이 신청할 정도로 문화예술인들의 관심이 높았다. 4·5차 문화예술인마을에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문학 작가, 독립영화감독, 설치미술가, 가수, 연극배우 등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입주자가 선정됐다. 입주는 26일부터 하며, 거주 기간은 재계약 요건을 갖추면 최장 20년이다. 구는 6차 문화예술인마을(노해로53길 18)을 5월 중 도봉구청 누리집(dobong.go.kr)에 공고·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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