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0일부터 서울 지역 최초로 모바일을 이용한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시장상인회(수유시장,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스타트업 기업(WIJU)이 함께 하는 사업으로 배달앱인 ‘놀장’(놀러와요 시장)을 통해 진행된다. 놀장은 상품 준비부터 배달 현황과 예정 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는 전통시장 맞춤형 플랫폼이다. 시장에서 사는 것과 같은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다. 배달원의 기본정보도 실시간으로 주문자와 공유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시장 반경 1.5㎞ 안에 있으면 2시간 안으로 배달한다. 첫 주문 선착순 3천 명에게 5천원 교환권을 주는 이벤트도 한다. 5천 명에게는 무료 배송 혜택이 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3만원 이상 주문하면 무료 배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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