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임신 전부터 출산 뒤까지 산모와 영유아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자건강센터를 마련한다. 시비 1억5천만원을 들여 올해 12월 문을 열 예정이다. 모자건강센터는 223㎡ 규모로 노원구 보건소 4층에 만들어진다. 모자건강센터 운영의 핵심은 수혜자 중심의 이용 편의성이다.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서비스 공간을 재배치하고 통합해 불편을 해소한다. 기존 보건소 1~3층에 나눠 운영하던 영양플러스 센터, 예방접종실, 모성실 등을 모자건강센터로 통합한다. 모자건강센터의 주요 역할은 임신 전부터 임신 뒤 출산과 영유아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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