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우울증과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한 마음건강 검진 상담을 지원한다. 구는 지역의 8개 정신 전문 의료기관과 손잡고 구민들에게 검진·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19살 이상 구민으로 1인당 1회 4만원 이내 총 3회 최대 8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정신건강의학과 초진자여야 하고 약물치료는 지원 대상이 아니다. 검진 비용은 해당 의료기관이 구에 청구하면 방문횟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일반상담으로 적용해 정신과 진료 기록으로 남지 않는다. 상담 뒤 고위험군에 해당하면 노원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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