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유모차 우선 주차구역 운영

등록 : 2020-07-09 08:50 수정 : 2020-07-09 08:50

크게 작게

159427343736_20200710.JPG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 지하 1층 주차장에 아이와 유모차가 차량에서 안전하게 내리고 탈 수 있는 주차구역이 운영된다. ‘유모차 우선 주차구역’이다. 이는 주민의 목소리에 성동구가 적극적으로 귀 기울인 결과이다. 지난 2월 금호1가동 주민 이한준씨는 온라인 주민의견 플랫폼인 ‘성동구민청’에 관공서에 유모차 우선주차 공간을 만들어달라는 제안을 했다. 아이가 생기면서 관공서에서 처리해야 할 일 또한 많아졌지만 주차장에서 유모차를 이끌고 승하차할 때 공간 부족으로 많은 시간과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주차장 내 주차라인 생성 방법과 유모차 모양 스티커를 활용하는 방법 등 꼼꼼히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